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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은 내 집에 계속 살면서 주택금융공사에 주택을 담보로 하여 매월 연금을 받다가 가입자가 사망하면 주택 소유권이 은행으로 넘어가는 제도입니다.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일정한 소득이 없는 노후에, 살고 있는 집을 팔지 않고 계속 살면서 연금을 받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감액 없이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쯤 주택연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주택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 조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연금 수령액 조회 방법
주택연금 월 수령액은 주택가격과 가입자의 나이, 주택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주택 공시가격을 먼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주택 공시가격은 아파트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시세와 KB은행 시세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인터넷 시세가 없는 주택과 오피스텔은 감정기관에서 감정평가를 한 시세가 적용되어 공시가격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가입자의 나이는 55세 이상이어야 하고, 부부 중에서 만 55세 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이제 주택연금을 신청하면 수령액이 얼마나 될지, 주택연금 예상수령액을 조회해 보겠습니다. 아래 주택연금 예상수령액 조회를 통해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주택소유자 생년월일과 배우자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주택 구분을 선택합니다.
2. 시세를 입력하고 최저층여부를 선택한 후 지급 방식을 선택합니다.
3. 월지급금 지급유형을 선택하고 조회하기를 클릭합니다.
주택연금 월 수령액 예시
공시가격 등은 주택연금 가입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가격이며, 실제 월지급금은 담보주택의 시세 또는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정됩니다.
주택연금 지급액은 주택 가격과 가입 당시 연령에 따라 정해집니다.
아래 예시는 2023년 10월 12일 기준으로 종신지급방식, 정액형의 경우 일반주택과 노인복지주택, 그리고 주거목적 오피스텔의 각각 주택연금 월 예상 수령액입니다.
✅ 70세 (부부 중 연소자 기준), 3억 원 주택 기준으로 매월 90만 1천 원을 수령합니다.
✅ 70세 (부부 중 연소자 기준), 3억 원 주택 기준으로 매월 78만 4천 원을 수령합니다.
✅ 70세 (부부 중 연소자 기준), 3억 원 주택 기준으로 매월 72만 9천 원을 수령합니다.
※ 비교를 해 보면, 3억 원의 주택을 소유한 70세의 사람이 주택연금을 신청한다고 할 때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주택은 90만 1천 원
- 노인복지주택은 78만 4천 원
- 주거목적 오피스텔은 72만 9천 원
주택연금을 신청하기 위한 조건
주택연금을 신청하려면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주택 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55세 이상,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시 가격이 12억 원 이하, 담보할 주택에 실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2주택자의 경우에는 모든 주택의 공시 가격을 합산한 금액이 12억 원 이하여야 합니다.